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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보자!

DS Label(남동수)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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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중앙아시아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중앙아시아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키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직키스탄 등의 나라들로 이루어진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고대부터 실크로드의 중심지였고, 다양한 민족과 종교, 전통, 예술, 유산 등이 공존하고 발전해 왔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고,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중앙아시아의 민족과 언어

중앙아시아의 민족은 대부분 알타이어족의 투르크어군에 속하는 민족들입니다. 투르크어군은 터키,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키스스탄, 위그르 등에서 사용되는 언어들을 포함합니다. 이 언어들은 서로 유사성이 높아서 서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키르키스스탄의 국기에는 40개의 갈고리가 있는데, 이는 40개의 부족을 의미합니다. 부족은 키르키스어로 크륵이라고 하고, 사람은 아담이라고 합니다. 이 단어들은 다른 투르크어군 언어들과도 비슷합니다.

중앙아시아에는 투르크어군 외에도 다른 언어들도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타직키스탄에서는 이란어군에 속하는 타직어가 사용되고, 아프가니스탄과 이란과도 유사합니다. 또한, 몽골과 중국과 국경을 접하는 카자흐스탄에서는 몽골어군에 속하는 칼무크어와 동강어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중앙아시아의 언어들은 20세기까지 아랍문자로 표기되다가 소련연방이 되면서 키릴문자로 표기하게 되었습니다. 키릴문자는 그리스의 전도자 키릴로스가 고안한 것으로 전해지며,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키스스탄, 우크라이나, 불가리아,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보스니아, 슬로베니아, 몽골 등에서 사용됩니다. 알파벳은 43자로 국가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발음만 익히면 문자를 읽을 수 있습니다.

2. 중앙아시아의 종교와 철학

중앙아시아의 종교는 주로 이슬람교와 기독교가 있습니다. 이슬람교는 7세기에 아랍인들의 침략과 함께 전파되었으며, 대부분의 투르크어군 민족들이 이슬람교를 믿습니다. 이슬람교는 선형(순수이슬람)과 수피즘(스피리추얼리즘)으로 나뉘는데, 선형은 코란과 하디스를 엄격하게 준수하는 방향이고, 수피즘은 신비주의적이고 유연한 방향입니다. 중앙아시아에서는 수피즘이 더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다른 종교나 문화와의 조화를 추구했습니다.

기독교는 4세기에 페르시아인들과 함께 전파되었으며, 주로 네스토리우스파와 동방정교회가 있었습니다. 네스토리우스파는 예수님의 신성과 인간성을 분리하는 교리를 가진 교파로, 중앙아시아에서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동방정교회는 11세기에 로마 가톨릭교회와 분리된 교파로, 주로 러시아인들이 믿습니다. 중앙아시아에서는 이슬람화와 소련화로 인해 기독교인들이 감소하였으나, 최근에는 교회도 몇 군데 생겨났고 몇 백 명 모이는 교회도 있습니다.

중앙아시아의 철학은 주로 이슬람 철학과 투르크 철학으로 나뉘며, 다양한 사상가들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이슬람 철학에서는 아비센나(980~1037)가 유명한데, 그는 의학, 천문학, 논리학, 수학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였고, 그의 저서인 《치료의 법칙》은 유럽에서도 많이 읽혔습니다. 투르크 철학에서는 알파르라비(870~950)가 유명한데, 그는 음악, 정치학, 심리학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였고, 그의 저서인 《영혼의 재건》은 투르크 문화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3. 중앙아시아의 전통과 예술

중앙아시아의 전통과 예술은 다양한 민족과 종교, 문화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 중앙아시아의 전통 의상은 투르크어군 민족들의 공통점이 있지만, 각 나라마다 색상이나 장식이 다릅니다. 키르키스스탄에서는 칼팍이라고 부르는 모자를 쓰고, 카자흐스탄에서는 튜베테이카라고 부르는 모자를 쓰며,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두바이라고 부르는 모자를 쓰기도 합니다. 또한, 각 나라마다 전통 복장의 이름도 다르며, 키르키스스탄에서는 챤파라라고 부르고, 카자흐스탄에서는 샬바라라고 부르고,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치판이라고 부릅니다.

중앙아시아의 전통 예술은 주로 음악과 춤, 미술 등이 있습니다. 음악은 투르크어군 민족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지만, 각 나라마다 악기나 장르가 다릅니다. 키르키스스탄에서는 코모즈라고 부르는 세 줄의 현을 가진 악기를 연주하고, 카자흐스탄에서는 돔브라라고 부르는 두 줄의 현을 가진 악기를 연주하며,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루바브라고 부르는 세 줄의 현을 가진 악기를 연주합니다. 춤은 주로 목축 문화와 관련된 춤이 많으며, 키르키스스탄에서는 카라졸라고 부르는 말을 타는 듯한 춤을 추고, 카자흐스탄에서는 카루자라고 부르는 말을 잡는 듯한 춤을 추며,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라즈마라고 부르는 손수건을 흔드는 듯한 춤을 춥니다. 미술은 주로 목공예와 직물예술이 발달하였으며, 키르키스스탄에서는 샤이드라고 부르는 펠트로 만든 유목민의 천막이나 알라키즈라고 부르는 목조로 만든 문을 장식하고, 카자흐스탄에서는 토베트라고 부르는 양털로 만든 카펫이나 사우케레라고 부르는 목조로 만든 상자를 장식하며,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수잔니라고 부르는 실크로 만든 자수물이나 꾸르파차라고 부르는 목조로 만든 화분을 장식합니다.

4. 중앙아시아의 유산과 문화재

중앙아시아의 유산과 문화재는 고대부터 현재까지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유산과 문화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크로드: 실크로드는 중국과 서양을 잇는 교역과 문화의 길로, 중앙아시아를 거쳐서 지나갔습니다. 실크로드에는 다양한 유적과 건축물들이 남아 있으며, 그 중 일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와 북카라와 히바나 카자흐스탄의 타라즈와 투란과 카라하나와 카라타우나 키르키스스탄의 슬레스트나 타직키스탄의 사라즈마와 페난드와 히사르 등이 있습니다.

페르시아 정원: 페르시아 정원은 이란에서 시작된 정원의 형식으로, 중앙아시아에서도 많이 보여집니다. 페르시아 정원은 대칭적이고 기하학적인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물과 나무와 꽃 등을 잘 조화시켜 놓았습니다. 페르시아 정원에는 다양한 유적과 건축물들이 남아 있으며, 그 중 일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우즈베키스탄의 샤흐리잔드와 타직키스탄의 두샨베와 히사르 등이 있습니다.

티엔샨 산맥: 티엔샨 산맥은 중앙아시아의 북부에 위치한 산맥으로, 중국과 카자흐스탄과 키르키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가로지릅니다. 티엔샨 산맥은 그림같은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물다양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일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카자흐스탄의 알타이 산맥과 키르키스스탄의 서부 티엔샨 산맥 등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중앙아시아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지역은 다양한 민족과 종교, 전통, 예술, 유산 등이 공존하고 발전해 온 지역입니다. 이 글을 읽고 여러분들도 중앙아시아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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