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라이프를 위한 초소형 주택 '타이니 하우스’의 매력
안녕하세요.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블로거입니다. 오늘은 저와 같은 미니멀리스트들에게 꿈의 주거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타이니 하우스’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타이니 하우스란 무엇이고, 어떤 장점이 있는지, 어떻게 구입하고 설치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타이니 하우스란?
타이니 하우스는 영어로 '작은 집’이라는 뜻으로, 6평 내외의 작은 크기의 이동식 주택을 말합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미국, 유럽, 터키 등을 중심으로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자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타이니 하우스는 일반적인 주택과 달리 건축 허가가 필요하지 않으며, 바퀴가 달려 있어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공장에서 완성된 제품을 고객이 원하는 지역으로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건설되므로, 제작 기간은 2주 정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가격도 3000만원 초반에서 5000만원 중반대로 저렴하게 나만의 별장을 가질 수 있습니다.
타이니 하우스의 장점은?
타이니 하우스는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주거 공간입니다. 복층 형태로 만들어서 생활 공간을 늘릴 수 있으며, 인테리어나 시설도 고객의 요구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샤워부스, 세면대, 화장실, 주방, 침실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은 모두 갖추고 있으며, 빔 프로젝터나 매립형 스피커 등으로 영화도 볼 수 있습니다.
타이니 하우스는 에너지 효율성도 뛰어납니다. 열에 강하고 소음 차단 효과가 좋은 내부 단열재와 내구성이 좋은 자작나무 합판으로 마감하였으며, 북미식 시스템 창호와 3중유리 사양으로 열관류율을 낮추었습니다. 태양광 패널이나 바이오매스 보일러 등을 설치하여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타이니 하우스는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물건에 대한 집착을 끊고 비움으로 행복을 찾는 일본의 단샤리(斷捨離) 철학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것만 간소화하고 다용도화하여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작은 집에서 살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정신적인 성장과 명상, 요가 등의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타이니 하우스를 구입하고 설치하는 방법은?
타이니 하우스를 구입하고 설치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스타트업 '스페이스웨이비’가 타이니 하우스를 제작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웨이비에서 만드는 타이니 하우스의 이름은 '웨이비룸’이며, 공식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웨이비룸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먼저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상담을 통해 원하는 모델과 사양, 인테리어 등을 선택하고 견적을 받습니다. 그 후 계약서와 계약금을 납부하면 제작이 시작됩니다. 제작 기간은 약 2주 정도 소요되며, 완성된 웨이비룸은 트레일러에 싣혀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배달됩니다. 배달 후 설치 기간은 2~3일 정도 걸리며, 설치 후 잔금을 납부하면 웨이비룸의 소유권이 고객에게 이전됩니다.
웨이비룸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땅이 필요합니다. 땅은 고객이 직접 구입하거나 임대할 수 있으며, 스페이스웨이비에서도 땅을 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페이스웨이비에서는 타이니 하우스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도 준비중입니다. 이러면 땅이 없어도 저렴한 가격에 타이니 하우스를 가질 수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미니멀 라이프를 위한 초소형 주택 '타이니 하우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타이니 하우스는 작지만 편리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주거 공간으로,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스페이스웨이비에서 제작하는 웨이비룸은 다양한 모델과 사양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므로, 꿈의 별장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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